전국 아파트 가격이 21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은 31주째 연속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방 아파트 가격은 내림세를 유지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7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지난 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1%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7% 상승하며 31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 자치구 중 강남구 상승 폭(0.18%)이 가장 컸다.
서초구와 성동구(0.14%)가 뒤를 이었다.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0.04% 상승했다.
수도권은 0.07%, 서울은 0.06% 상승했다.
경기 구리시(0.30%)는 갈매·인창동 준신축 위주로 가격이 올랐고, 인천 서구(0.29%)는 당하·가정동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지방 전셋값은 지난주 0%에서 0.01%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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