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간병보험이 든든한 버팀목 [보험200% 활용법]

수명이 길어지면서 암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닌 흔한 질병이 됐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 생존율은 높아졌지만 암 진단 후 치료와 회복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은 여전히 큰 문제로 남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암·간병보험은 많은 이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다.

암·간병보험의 가장 큰 장점은 암 치료에 필요한 의료비뿐만 아니라 간병에 필요한 비용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한다는 점이다.

암 치료는 초기 진단 후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등 장기간에 걸쳐 다양한 형태로 진행될 수 있다.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입원비, 외래 진료비, 약제비 등은 시간이 지날수록 누적되기 마련이다.

그뿐만 아니라 암 치료 후에는 회복 기간 동안 환자의 일상 생활을 도와줄 간병인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이때 간병 비용이 별도로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부분을 암·간병보험이 보장해준다.

암에 걸리면 치료뿐만 아니라 직장 생활이나 경제 활동에도 큰 제약이 생기기 마련이다.

암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경제적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암·간병보험은 환자가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경제적 안정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족들이 간병과 일상생활을 병행하면서 겪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준다.

보험금을 통해 암 치료와 간병에 필요한 비용을 보장받으면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암·간병보험은 단순히 본인만을 위한 대비책이 아니다.

암 진단 후 가족들이 함께 겪어야 하는 간병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가족이 직접 간병해야 할 경우, 그에 따른 시간적 및 경제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보험금을 통해 간병인을 고용할 수 있다면 가족들 생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임채연 교보생명 공덕FP지점 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