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어제(13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중기중앙회와 19개 범중소기업계 단체가 참여하는 위원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현장에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출범식에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 인터뷰 :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장
- "우리 중소기업들도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의 99.9%와 고용의 81%를 차지하는 만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들의 동참이 정말 중요한 때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주형환 부위원장님은 일・가정 양립 등 저출생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을 당부드리고, 오영주 장관님께는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제도를 잘 만들어주시고, 김문수 장관님은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등 노동 관련 정책을 개선해주기를 당부드립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홍영민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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