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모던라이언과 웹3.0 콘퍼런스 참가…NFT티켓 사례 공유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장범준 소공연’ 사례 기조연설

현대카드는 모던라이언과 글로벌 웹3.0 콘퍼런스인 ‘리댁티드(REDACTED)’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콘퍼런스는 글로벌 메인네트워크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의 운영사인 니어 재단(NEAR Foundation)이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콘퍼런스다.

올해 행사는 이달 9일부터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다.

현대카드는 지난 2022년 스타트업 멋쟁이사자처럼과 NFT 신사업 추진을 위한 조인트벤처인 모던라이언을 설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NFT 거래소 설립과 월렛 서비스 운영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었다.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은 메인 콘퍼런스에서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기조연설에 나선다.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이 함께 진행한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장범준 소공연’ 등 NFT티켓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은 공연 시장 내 암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NFT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티켓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 7월 모던라이언, 니어 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현대카드는 향후 진행하는 주요 행사의 NFT티켓에 NEAR 프로토콜을 탑재, NFT티켓 거래의 안전성과 고객 편의성을 향상해 나간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웹3.0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대카드의 사례를 소개할 좋은 기회”라며 “NFT와 블록체인 관련 글로벌 기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다양한 협업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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