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멀라 해리스.[사진=AFP연합뉴스]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 패배를 공식 인정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오후 도널드 트럼프대통령 당선인과 짧은 전화통화를 갖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해리스 부통령의 선임 보좌관은 이날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 보좌관은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과 평화로운 권력 이양과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덧붙였다.
해리스 캠프 측 한 관계자는 CNN에 “두 사람의 통화는 몇 분밖에 걸리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자신의 모교인 ‘하워드 대학’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