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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사진|연합뉴스 |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475560]가 코스피 상장 첫날인 6일 장 초반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8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더본코리아는 공모가(3만4천원)보다 63.82% 오른 5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8376억원이다.
공모가 대비 36.32% 높은 4만635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89.71% 올랐으나 상승분을 조금씩 반납하고 있다.
백종원 대표가 1994년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점포수는 약 2900개다.
가공식품과 소스 등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유통 사업과 제주도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 사업도 하고 있다.
넷플릭스 요리 경연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 등 백종원 대표가 방송 출연으로 인지도가 높은 데다 청약이 흥행하면서 IPO 대어로 기대를 모았다.
반면 우리사주조합 청약 경쟁률이 0.35대 1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종토방에서 장기 주가 전망에 갑론을박이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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