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오르며 상승세 지속
美정유사 SAF원료 계약 여파

<이미지=챗GPT 생성>
DS단석이 5일 장 초반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4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DS단석은 전일 대비 24.4% 오른 12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S단석의 주가는 28일 상한가를 찍은 이후 계속해서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DS단석은 지난 28일 미국 정유업체인 필립스66에 지속가능항공유(SAF) 원료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1조 216억원이다.


공시 직후 상한가를 찍은 DS단석의 주가는 이후 2거래일 동안 차익 실현 매물 등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31일 상승률 11.75%를 기록하며 반등한 뒤 4거래일 연속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5일 장 시작 전을 기준으로 시간외 단일가 거래량 순위에서는 거래대금 100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오전 재활용 플라스틱 사업 자회사 두 곳을 이달 내로 합병한다는 소식이 나온 것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DS단석은 지난해 1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종목으로 배터리와 플라스틱의 재활용, 바이오에너지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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