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배추 계약재배 물량을 전년 대비 10% 늘려 2만4천 톤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23일) 국회에서 열린 '김장재료 수급 안정 방안 민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공급이 확대되는 10월 말부터 1천 톤을 상시 비축해 유사 시 대비하겠다"며 "마늘, 양파 등은 정부 비축 물량 2천 톤을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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