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신세계건설,
한국화장품제조,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프로텍,
테크윙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일주일 동안
신세계건설을 56만4941주 순매수했다.
이는
신세계건설 상장주식 수 대비 7.3%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신세계건설은 신세계그룹 계열 건설 회사로 알려져 있다.
기관투자자들의
동국제강 보유 비중도 늘어났다.
한 주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동국제강을 76만4366주, 상장주식 수 대비 1.5% 순매수했다.
또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한 주간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23만347주, 상장주식 수 대비 1.2% 사들였다.
기관투자자들은
펩트론을 25만7401주, 상장주식 수 대비 1.2% 순매수했다.
펩타이드 의약품 전문 바이오 업체로 알려진
펩트론은 최근 미국 일라이릴리와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화제가 됐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LS머트리얼즈,
펌텍코리아, 풍산,
휴메딕스, 에이치
브이엠 등이었다.
LS머트리얼즈는 차세대 2차전지 울트라커패시터(UC) 제조 기업이다.
외국인은
LS머트리얼즈를 216만956주, 상장주식 수 대비 3.2% 매입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휴메딕스를 19만9171주, 상장주식 수 대비 1.8%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이엔셀은 최근 사내 연구진이 지방 조직 이식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화제가 됐다.
외국인들은 이엔셀을 16만8090주, 상장주식 수 대비 1.6% 순매수했다.
또 외국인은 동 가공 제품 생산 업체로 알려진 풍산을 상장주식 수 대비 1.8%에 해당하는 51만6194주 순매수했고, 첨단 금속 제조 기업인 에이치
브이엠을 20만9782주 사들이며 보유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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