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가 국내 상장된 동일가중 ETF 가운데 개인 누적 순매수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종가 기준 ‘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의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276억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에 대한 이 같은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선호도는 우수한 수익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ETF의 8일 기준 상장 이후 수익률은 2.62%로 같은 기간 미국 시장대표지수를 추종하는 ‘
TIGER 미국S&P500 ETF’의 수익률(-0.18%)을 상회하는 수치다.
‘
TIGER 미국S&P500동일가중 ETF’는 미국 투자를 대표하는 S&P500 지수 구성 종목에 동일가중(각 0.2%)으로 투자한다.
연 4회 리밸런싱을 통해 상승한 종목의 비중은 줄이고(차익실현) 하락한 종목 비중을 높이는(저가매수) 전략으로 우수한 장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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