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K 시그널 ◆
컴투스가 국내 프로야구(KBO) 인기와 함께 야구게임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예고하며 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 들어 마이너스인 주가가 이달에만 20% 넘게 오르며 가파른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기록한 자사 생존 게임을 이달 모바일 버전으로 내놓으며 회사 실적 개선을 노리고 있다.
국내·미국 주식 투자 서비스 MK시그널은 수익률 12.65%를 달성하며 차익 실현에 성공했다.
MK시그널은 인공지능(AI)이 국내·미국 주식 8000여 개 종목에 대한 투자 정보와 매매 신호를 국내 최초로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는 매일경제 증권 정보 서비스다.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의 KBO 기반 게임 이용자는 지난 9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었다.
KBO 천만 관중 시대 도래와 함께 2030세대에서도 높아지는 프로야구 인기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컴투스는 최근 KBO와 '2024 KBO 포스트시즌'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여기에
컴투스는 야구 본고장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공식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한 야구게임 'MLB9이닝스'도 출시했다.
특히 이달 23일
컴투스의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모바일 버전인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글로벌 출시한다.
프로스트펑크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기록한 바 있다.
MK시그널에 따르면 이달 1~7일 주간 단위로 AI가 매매한 종목 가운데 수익률 상위를 집계한 결과 국내 주식은
컴투스(12.65%)
포스코퓨처엠(9.5%) 순으로 높았다.
미국 주식은 랜테우스홀딩스(LNTH·65.87%) 뱅크7(BSVN·46.37%) 내추럴그로서스바이비타민코티지(NGVC·44.41%) 순이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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