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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솔루션즈 로고. 사진제공=DN솔루션즈 |
DN솔루션즈가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DN솔루션즈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DN솔루션즈는 지난해 매출액 기준 국내 1위이자 글로벌 3위 공장기계 업체다.
DN솔루션즈는 1976년 대우중공업 사업부로 출범했다.
이후 두산그룹에 인수됐고 지난 2016년 사모투자펀드(PEF) MBK파트너스가 별도법인인 두산공작기계로 분할해 인수했다.
최종적으로 지난 2022년
DN오토모티브가 인수했다.
현재 DN솔루션즈는 자동차, IT·반도체, 우주항공 등의 다양한 제조업에 필수적인 첨단 금속 절삭가공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또 공작기계에 로봇, 인공지능(AI) 등을 결합한 자동화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독일의 모듈웍스 등 업계 내 기업들에 대한 지분 투자와 사업 협력에도 나서고 있다.
DN솔루션즈는 지난해 연결 기준 2조1023억원의 매출액과 436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약 20.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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