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일본 도쿄 시부야에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루나(LUNA)'의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4일 밝혔습니다.

'루나 뷰티 전문학교' 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시부야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모디(MODI)'에서 오는 17일까지 운영됩니다.

팝업스토어는 '뷰티 전문학교'라는 콘셉트에 맞춰 입학식, 1교시, 2교시, 방과후 수업으로 구성됐습니다.

'입학식'에서는 루나 제품 및 체험공간 등을 소개하는 입학 안내서를 전달하며 입학을 기념하는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구성했습니다.

1교시 '컨실러 이론 수업'과 2교시 '쿠션 실기 수업'으로 구성된 체험공간에서는 메이크업 수업을 받는 듯한 커리큘럼을 통해 루나 컨실 블렌더 팔레트와 루나 블러 커버 쿠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체험 완료 후에는 졸업을 기념해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루나 팁 컨실러 등을 졸업선물로 증정합니다.

이어지는 '방과후 수업'에서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메이크업 방법 소개와 함께 루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터치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루나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현지 2030세대 여성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시부야의 대표 랜드마크 모디에서 진행을 결정했다"며 "루나는 일본에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의 입지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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