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현지시간 23일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이 시상하는 '세계시민상'을 받았습니다.
본 상은 시민의식과 민주주의 발전 등에 국제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애틀랜틱카운슬은 이 부회장이 CJ그룹에서 수십년간 보여준 리더십과 문화사업에 대한 비전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습니다.
상을 받은 이 부회장은 "문화는 비록 전쟁을 끝낼 수 있는 힘은 아닐지라도, 인류에 대한 배려와 희망, 공감의 다리를 건설할 힘이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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