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보가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악사손보]

AXA손해보험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 인식개선을 위해 기부 및 캠페인 등의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지난 3월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예방 및 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치매극복선도기업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에 앞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및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MOU를 한 뒤 악사손보 임직원들은 6주간 정기적으로 용산구 한강로동에 위치한 경로당에 방문했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체조를 하고 작업치료, 미술치료 등 인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한 것이다.


또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인지강화 물품과 전통 간식으로 구성된 ‘CARE 키트’를 기부하기도 했다.


악사손보는 6월에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치매건강 교육을 했다.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환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유도하기 위해 현장 캠페인도 했다.


악사손보는 치매 발병 이후의 부담을 덜어주는 보험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악사손보의 ‘(무)AXA간편종합보험(갱신형)’ 상품 특약은 치매 유형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진단금을 보장한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돌봄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이웃들의 좋지 않은 시선과 부정적인 인식이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치매 정보 공유 및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발간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23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전국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는 약 94만명으로, 2018년 이후부터 매년 약 5만명씩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하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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