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가격이 13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은 25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2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둘째 주(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7%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23% 상승하며 25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 자치구 중 상승폭이 가장 높은 것은 서초구(0.44%)였다.

그 뒤는 성동구(0.41%)였다.

서초구는 서초·반포동 준신축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고, 성동구는 금호·하왕십리동 선호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0.08% 상승했다.

수도권은 0.17%, 서울은 0.17% 올랐다.

성동구가 0.33%로 가장 큰 폭으로 뛰었고 양천구(0.27%), 영등포구(0.27%)가 뒤를 이었다.

지방 전셋값은 지난주에 이어 보합이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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