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활용을 통해 직원들은 반복업무에서 벗어나 자산관리, 고객상담, 혁신서비스 기획 등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고객만족'이라는 더 큰 혁신과 성장을 목표로 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 회장은 어제(12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린 신한금융그룹 'AD(AI·Data) 캔미팅'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신한금융그룹이 오늘 밝혔습니다.
진 회장은 올해 초부터 은행·카드의 AI 및 Data 실무 직원들을 직접 만나 디지털 혁신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듣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의 전략 및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진 회장은 "신한금융 임직원들 스스로 '비즈니스 디자이너'로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그려나갈 미래를 위한 AI 및 Data 활용 방법에 대해 끊임 없이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7월 개최된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고객중심 사고를 바탕으로 고객에 이롭고 사회에 정의로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것을 다짐하며 그룹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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