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의 카드로 신용·체크 선택
결제 편의성 강화해 선택권 보장
신한카드가 여행 특화 카드인 ‘쏠(SOL)트래블 신용카드’에 고객이 체크카드 방식 결제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SWITCH)’ 기능을 추가했다.
신한카드 고객은 자신의 소비 습관에 따라 보다 효율적으로 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1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스위치’ 서비스는 고객이 한 장의 신용카드로 결제 방식을 신용 또는 체크 결제가 이루어지도록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신한 SOL트래블 카드는 수수료 없이 현지 통화로 출금, 결제를 지원하는 여행 특화 카드로 최근 120만매 누적 발급량을 기록했다.
신한 SOL트래블 신용카드 고객은 본인의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제 방식을 미리 설정해 계획적인 소비를 이어나갈 수 있다.
국내 이용은 신용카드 방식으로 선택해 최대 2%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적용 받고, 해외 이용은 미리 환전한 외화 예산 범위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체크 결제 방식으로 선택하면 신용카드와 똑같이 0.5%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받는 식이다.
또 ‘스위치’ 서비스는 고객의 필요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횟수 제한없이 편리하게 변경하여 이용할 수 있다.
만일 해외 여행지에서 미리 환전한 외화를 모두 사용한 경우에는 신용카드 결제 방식으로 변경해서 이용할 수도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 여행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도 한 장의 카드로 합리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스위치’ 서비스를 통해 결제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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