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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강석훈 회장 및 반도체 기업 9개사의 최고경영자(CEO)와 ‘반도체 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출처 = 한국산업은행] |
한국산업은행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강석훈 회장 및 반도체 기업 9개사의 최고경영자(CEO)와 ‘반도체 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석훈 회장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산업 선도 국가들은 산업 경쟁력 강화를 하고 있다.
보조금, 세제 혜택, 저리 대출 등의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정부도 지난 6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18.1조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하는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산업은행은 7월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설비와 연구개발(R&D) 투자자금을 지원하는 총 2조원 규모의 ‘반도체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출시 2개월만에 프로그램 한도의 55%가 소진되는 등 반도체 기업들의 설비투자 자금으로 쓰이고 있다.
강석훈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우리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하겠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리바운드를 위해 국책은행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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