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회장 등 키트 제작 봉사나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 9일 조손가정을 위한 생계물품 키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행복꾸러미’라 이름붙여진 이 키트에는 삼계탕과 건강 보조제, 어린이 영양제, 긴급 의료키트 등 16가지 물품이 들어갔다.

우리금융그룹이 새로운 계열사로 출범한 우리투자증권 직원들 중심으로 추석 맞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10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은 지난 9일 ‘우리미래 행복꾸러미’를 만드는 활동을 했다.


우리금융의 사회공헌재단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조손가정을 돌보는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부모와 손자·손녀로만 구성된 조손가정에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행복 꾸러미’를 마련했다.

‘행복 꾸러미’는 삼계탕 등 가족 영양 식품과 함께 조부모를 위한 건강보조제, 어린이 영양제, 긴급 의료키트 등 16가지 물품으로 구성됐다.

임 회장과 남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행복꾸러미’는 전국 6000여 조손가정에 추석 전전달될 예정이다.


임종룡 회장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추석이 되기를 바라는 우리금융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행복 꾸러미’를 준비했다”면서 “우리금융은 ‘우리 모두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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