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3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4 세계항공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7회째를 맞은 세계항공콘퍼런스는 전 세계 항공업계 전문가들의 소통 창구로 매년 1,000여 명의 항공산업 관계자와 오피니언 리더가 집결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비전 2040'을 주제로 발표했고, 루이스 올리베이라 국제공항협의회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습니다.

이학재 사장은 "글로벌 여행 수요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세계 각국이 항공산업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교류가 이뤄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 이승민 기자 / lee.seungmi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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