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고객 불편 줄인 ‘1대다 모바일 화상상담’ 특허 획득

한화생명이 최근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사진 출처 =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올해 업계 최초로 도입한 ‘1대다(多)’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비즈니스모델(BM) 특허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그동안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 수익자 등 다수의 보험계약 관계자가 업무 처리를 위해 고객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연구해 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 ‘보험 업무 관련 다(多)인 화상상담 지원 방법 및 그 시스템’은 계약 관계자들의 불편을 줄이는 게 주요 내용이다.


기존에는 거주지가 다른 계약 관계자들이 일정에 맞춰 고객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한화생명 모바일 화상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 디지털 업무에서 고객센터 환경을 만들어 상담사와 얼굴을 보며 문의부터 본인인증, 서류제출까지 원스톱 가능하다.

영상통화를 활용한 본인인증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우려도 줄였다.


김락규 한화생명 보험서비스팀장은 “다수의 계약 관계자가 동시에 모바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디지털 고객 서비스 제공의 폭을 넓혔다”며 “고객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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