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의료기기 업체 아스테라시스가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아스테라시스는 지난 2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공모예정주식수는 365만주로 상장예정주식수(3651만4642주)의 9.99%에 해당한다.

최대주주는 지분 40%를 보유한 서은택 아스테라시스 대표다.

상장주관사는 DB금융투자가 맡았다.


아스테라시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뒤 미용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해왔다.

특히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시술 장비인 리프테라 등을 주력으로 판매해왔다.

HIFU는 고강도의 집속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를 관리하는 리프팅 방법이다.


신규 고주파 리프팅 장비인 쿨페이즈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특허 받은 냉각기술을 탑재한 고주파(RF) 미용 의료기기로, 최근 배우 하지원을 모델로 선정하며 주목 받았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174억9800만원의 매출과 8억72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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