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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중국 남부 하이난성의 한 가정집에서 6살 여아가 동생인 3살 여아를 하임리히법으로 구조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
사탕이 목에 걸린 3살 동생을 6살 언니가 ‘하임리히법(Heimlich Maneuver)’으로 구조한 사연이 알려졌다.
1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중국 남부 하이난성의 한 가정집에서 6살 여아가 동생인 3살 여아를 하임리히법으로 구조했다.
사탕을 먹다가 목에 걸려 숨을 쉬지 못한 동생을 발견한 언니가 재빨리 동생의 가슴을 압박하는 방식으로 사탕을 빼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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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중국 남부 하이난성의 한 가정집에서 6살 여아가 동생인 3살 여아를 하임리히법으로 구조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
6살 여아는 이전에 부모님이 알려준 응급처치법을 떠올려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임리히법은 기도가 이물질로 막혔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법이다.
시술자는 환자 뒤에서 양팔로 안듯이 잡고 복부를 위로 밀쳐 올리면서 기도의 압력을 올려야 한다.
산소가 차단되면 3분 만에 의식을 잃게 되고 5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하임리히법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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