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은 일본 청소년 세대의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형성을 돕기 위하여 일본 고교교사 50명을 한국으로 초빙하는 '제2회 한일 고교교사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고교교사가 5박 6일간 한국을 방문, 학교 및 기업 탐방, 한국 전통문화 체험, 한국 교사와의 만찬 네트워킹 등 일정을 소화합니다.

내년 1월 중에는 한국 고교교사 50명이 일본을 방문해 주요 기업과 학교 방문, 문화 체험 등을 통해 미래세대 교육을 위한 한일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사업을 이어갑니다.

▶ 인터뷰 : 류진 /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
- "한일 친선의 상징인 교토국제고 팀이 고시엔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양국 국민 모두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습니다. 고시엔에서 한국말로 교가가 나오는 것을 보고 진짜 한일 관계가 많이 변했구나 우리 미래는 아주 밝구나…."

[ 김수형 기자 / kim.soohyu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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