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세 달 만에 10만 명대를 회복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85만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만2천 명 증가했습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에서 가장 크게 늘었고, 청년층 취업자는 14만9천 명 감소했습니다.
다만 건설업 취업자는 건설 경기 침체 영향으로 8만1천 명 줄어들며 2013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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