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업 경기가 다소 개선됐지만, 지역 체감 정도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7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7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는 전월 대비 2.6포인트 상승한 72.2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지역별로는 서울의 지수가 6.6포인트 상승한 반면, 지방은 8.6포인트 하락해 체감경기 격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별 지수 역시 대기업 지수는 18.2포인트 상승했지만, 중견기업은 10.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