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오는 10월 말까지 해외파생상품 주니어 트레이더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해외파생상품 주니어 트레이더 양성 과정'은 해외투자에 대한 기본 지식 확립과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을 목표로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하나증권은 지난 7월 대학생 연합 투자 동아리 카페, 금융투자 관련 카페 등 투자 관련 커뮤니티에 모집 공고를 올려 만 20세이상 30세미만 개인투자자 40명을 선발했습니다.

교육과정은 경제 분석, 기술적 분석 방법 등 해외파생상품 기초 이론적 지식 교육이 실시되며, 현업 트레이더의 실무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해외파생상품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올바른 투자 인식 정립을 통해 다양한 금융 투자상품을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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