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린 비로 축구장 1천950개에 달하는 면적에서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3일), 지난 16∼21일 사이에 내린 비로 인해 침수된 전국의 농지 면적이 1천389.7㏊(헥타르)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축구장(0.714㏊) 1천950개에 해당하는 면적입니다.
농작물 피해 면적이 가장 큰 지역은 충남으로 911.8㏊가 침수됐고, 품목별로 보면 벼가 1천172.2㏊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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