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명칭을 'KBSTAR'에서 'RISE'로 일괄 변경합니다.

오늘(17일)부터 KB자산운용 홈페이지를 비롯해 한국거래소, 증권사(MTS, HTS) 등 모든 채널에서 KB자산운용의 ETF 브랜드명은 'RISE'로 바뀝니다.

현재 KB자산운용이 상장한 ETF는 총 109종으로, 예를 들어 대표 상품 중 하나인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RISE 머니마켓액티브' ETF로 바뀌는 것입니다.

'RISE'의 슬로건은 '다가오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Rise Tomorrow)'로 개인투자자들의 더 건강한 연금 투자를 돕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KB자산운용은 올해 초 김영성 대표이사 취임 이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ETF 사업의 리뉴얼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브랜드 변경은 KB자산운용 ETF 사업 방향과 브랜드 전략의 전면적 개편을 의미합니다.

연금계좌 등에서 노후자금 투자에 나서는 개인투자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투자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ETF 상품 공급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변화와 쇄신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신뢰받는 연금 투자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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