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넷마블, 우리이앤엘, 두산테스나, 비올, 신성통상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10일까지 코스메카코리아를 16만6428주 순매수했다.

이는 코스메카코리아의 상장주식 수 대비 1.6%에 해당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넷마블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주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넷마블을 427만6502주, 상장주식 수 대비 5% 순매수했다.


또 기관투자자들은 일주일 동안 두산테스나를 45만2006주, 상장주식 수 대비 2.7% 순매수했으며 인벤티지랩도 13만6848주, 상장주식 수 대비 1.6%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노브랜드, 포스뱅크, STX엔진, 태양금속, 우리기술 등이었다.


노브랜드는 패션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로 알려져 있다.

외국인은 노브랜드를 32만6658주, 상장주식 수 대비 3.6% 순매수했다.

10일까지 외국인들은 현대로템을 225만7623주, 상장주식 수 대비 2.1% 순매수하며 현대로템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AZ)와 협업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화제가 됐다.

외국인들은 아이엠비디엑스를 27만7823주, 상장주식 수 대비 2% 순매수했다.


우리기술도 최근 체코 원전 수주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들은 우리기술을 328만5367주, 상장주식 수 대비 2.1% 순매수했다.


그 외에도 외국인투자자는 조선용 디젤 엔진·방위산업용 특수 엔진 제조 기업으로 알려진 STX엔진을 상장주식 수 대비 3.2%에 해당하는 73만7436주 순매수했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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