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에서 패널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김정석 기자]

한국거래소가 다섯 번째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열었다.


21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제5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기업 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안) 및 해설서(안)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자문단은 지난 2일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 이후 공시담당자 간담회 및 상장기업 이사회 멤버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검토했다.


또한 그간 시장 참가자 의견수렴 과정에서 언급된 주요 질의사항 등에 대한 FAQ와 상장기업의 실무자가 이해하기 쉽고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작성 사례에 대해 최종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기업 밸류업 통합페이지 구축 ▲중소 상장기업 대상 컨설팅·공시번역지원 ▲이사회 및 공시담당 임직원 대상 안내·교육 프로그램 등 공시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5월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확정·발표하고 해설서, FAQ 및 작성 예시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오는 28일부터는 지역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 공시 교육 등을 통해 투자자·기업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상장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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