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소비가 늘어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카드사들이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5일 카드사들은 가족 나들이 고객을 위한 각종 관광지 입장권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하나카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 입장권 최대 45%, 아쿠아플라넷 종합권 최대 4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자체 결제 앱인 'KB Pay'의 국립수목원 예약 서비스(광릉숲)를 통해 결제한 입장료의 5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데, 회원별로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로 선물을 많이 해 소비가 늘어나는데, 이를 위한 할인 이벤트도 열린다.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각종 기획전을 열고 행사상품 결제 시 5% 할인 쿠폰과 결제금액별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가정의 달인 만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하나은행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하나은행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신한은행은 미성년 자녀 명의의 적립식 펀드를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시행한다.


[박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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