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중국에서 결제땐 7만원까지 깎아드려요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서 결제 시 할인
오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

카카오페이가 알리페이플러스와 손잡고 중국 내 모든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최대 7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하이디라오, 월마트, 자라, 세포라 등을 포함한 중국 내 모든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서 최대 7만원(결제금액 이하 한도)까지 무작위로 할인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92일간 진행된다.

기간 내 1인당 3회까지 총 3만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아시아, 유럽, 미주 등을 포함해 50여개 국가와 지역에 결제 서비스를 연동 중이다.

카카오페이 해외결제 서비스의 경우 기술 연동·테스트 단계, 핵심 가맹점 개점, 결제처 확장 등 세 단게를 거치고 있다.

일본·중국·싱가포르 등에선 결제처를 확장하고 있으며 프랑스·이탈리아·태국 등에선 핵심 가맹점을 열고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중국 등 해외를 방문한 카카오페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알리페이플러스와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사용자들이 중국뿐 아니라 세계 어디서나 결제 경험과 혜택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