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에 윤영빈 서울대 교수(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초대 우주항공청 청장에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또 우주항공 임무본부장(1급)에는 존 리 전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위 임원을 임명했습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오늘(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청장은 1985년 서울대학교 항공공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 미시간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96년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로 임용된 이후 현재까지 우주항공 추진분야 연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액체 로켓엔진 관련 핵심연구 기지인 차세대 우주추진연구센터 센터장도 맡고 있습니다.

제1저자로 올린 논문으로는 '가변추력용 추진시스템 연구'와 '저비용 및 재사용 발사체 개발 동향', '차세대 우주 추진 연구센터의 소개', '액체 로켓엔진 개발을 위한 연소 불안정 연구의 중요성'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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