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ISA는 예금·펀드·ETF·리츠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모아 통합 관리하는 계좌로, 세제 혜택을 활용해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최근 가입자 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주식·채권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직접 운용할 수 있는 '중개형 ISA' 신규 가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KB자산운용은 개인투자자들이 중개형 ISA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절세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KBSTAR ETF' 상품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을 만들었습니다.

KB자산운용은 "가이드북은 ISA의 장점인 절세 효과와 더불어 손실 상계를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표지수형(KBSTAR 미국S&P500), 월배당형(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 파킹형(KBSTAR 머니마켓액티브), 글로벌 테마형(KBSTAR 글로벌비만산업TOP2+)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자산배분과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품 10종도 추천했습니다.

KB자산운용은 이와 함께 "올 초 기획재정부가 ISA 세제 지원 확대와 더불어 ISA 납입 한도를 연간 2천만 원(총 1억 원)에서 4천만 원(총 2억 원)으로, 비과세 한도를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혀 향후 개인투자자들의 ISA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투자자들이 ISA나 연금계좌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도록 유용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ISA 투자 가이드북은 KB증권 영업점에서 배포되며, ‘KBSTAR ETF’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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