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길거리서 ‘동성 성행위’ 한국男 2명…SNS 확산, 나라 망신

송끄란 축제 자료 사진, 편집 [사진출처=연합뉴스]
태국 송끄란 축제 기간 동안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길거리 근처에서 성행위를 한 남성 두명이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현지시간) 태국 현지 언론들은 방콕 랏차다 지역의 한 길거리에서 성행위를 한 남성 2명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유포됐다.


영상에는 상의를 탈의한 두 남성이 노란색 텐트 근처에서 행인들을 의식하지 않고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이 들어있다.

보안요원이 두 남성을 제지하는 모습도 담겼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면서 논란을 일으키자 현지 경찰이 조사에 나섰지만 두명은 모두 태국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끄란은 1년간 불운을 씻어내기 위해 서로에게 물을 뿌리고 진흙을 발라주는 태국 최대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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