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
이석용 은행장 [사진 = NH농협은행]
농협은행은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이다.

진정한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는 존경받을 수 있는 은행으로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을 추구해 나가고 있다.


농협은행은 고객만족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 중심의 협동조합 전문은행으로서 내실있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또 시장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있는 은행’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를 잇는 ‘매개체로서의 금융’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라며 “서민과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금융기관으로 늘 국민 곁에 있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NH농협금융지주의 계열사이자 대한민국의 농업계 특수은행으로 예금, 적금, 신용카드 등의 금융 업무를 맡고 있다.


지난해 1월 4일 취임한 이석용 은행장은 안팎의 위기 극복을 위한 임직원의 비상한 각오와 협동조합 수익센터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임직원이 위기극복을 위해 늘 살펴야 할 고려사항으로 ‘고객만족’ ‘현장중심’ ‘시장상황’ ‘원가의식’ ‘도전정신’ 등 5가지를 업무에 적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 되자고 주문했다.


또한 이석용 은행장은 농협금융과 농협은행의 비전인 ‘금융의 모든 순간, 함께하는 100년 농협’,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을 구현하기 위해 ▲농협은행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분야 특화 ▲융·복합 시대 디지털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 ▲정교한 리스크 관리로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력 강화 ▲내·외부 사업의 시너지 강화로 비이자 부문의 수익 확대 ▲고객의 눈높이에서 신뢰경영 최우선 등을 농협은행이 나가야 할 경영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석용 은행장은 영화 ‘명량’의 대사를 인용해 “독버섯처럼 퍼진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그 용기는 백배 천배 큰 용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성장 가능한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입립신고(粒粒辛苦·낟알 하나 하나가 모두 농부의 피땀이 어린 결정체라는 뜻으로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하여 고심하여 애씀)의 정신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이 NH농협은행장은 취임 한 달만인 지난해 2월 8일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해 국가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그는 글로벌 사업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기 진출 해외점포의 사업모델 명확화와 홍콩·북경·시드니 지점 등 진출 초기점포의 조기 사업 활성화를 강조했다.

올해 5월 개점 예정인 인도 노이다지점의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이석용 은행장은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농협은행의 글로벌 사업을 위해 노력해 주고 있는 해외 주재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안정적인 해외 사업기반 조성 및 지속적인 글로벌 거점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농협은행의 글로벌 사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총 8개국 11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향후 동남아시아 주요국과 글로벌 금융허브거점 추가 진출을 통해 2025년까지 11개국 14개 이상의 점포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 은행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작년이 농협은행의 ‘미래경쟁력강화’와 ‘지속성장’이라는 열매를 맺기 위해 씨앗을 뿌리는 과정이었다면, 올해는 그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뻗고, 잎을 키워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첫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둘째, 디지털금융 생태계 구축을 통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체력을 길러야 한다.

셋째, 핵심역량을 제고하여 농협은행의 차별적인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객 신뢰’라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설립 목적 달성을 위해 범농협 시너지 창출에도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융지원 통한 기업 등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도모
NH농협은행은 지난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지역금융의 역할을 다하고자 12조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금웅지원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금리인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특별출연 ▲NH올원뱅크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완전 면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지역경제 기여 등 크게 4부분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혜택을 받았다.


NH농협은행은 먼저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 고통분담에 앞장서기 위해 대출금리 인하를 시행했다.

가계·기업 대출시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우대금리를 0.3%에서 0.5%로 0.2% 포인트 확대하고, 농식품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우대금리는 0.1%에서 0.3%로 0.2% 포인트 올렸다.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전월세 상생지원 우대금리를 당초 0.3%에서 0.5%로 0.2% 포인트 높이고,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도 0.8% 포인트 인하했다.

금융당국의 대출 원금 자동 감면 등 중소기업·저신용 차주 금융지원 방안에도 적극 협조했다.


또 제도권 밖에서 금융지원에 소외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700억원 특별출연으로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해 기업 등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도모했다.


아울러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농협은행의 대표 종합금융플랫폼인 NH올원뱅크의 전자금융 이체수수료를 완전 면제했다.

차세대 플랫폼 오픈을 앞두고 있는 NH올원뱅크는 금융권 최초로 클라우드 환경을 도입, 서비스의 안정성과 성능을 개선하고 송금대상 확대, 전용상품 출시, 다크모드 추가 등 사용자 편의성도 대폭 확대했다.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NH올원뱅크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금융부터 생활까지’ 매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 ‘NH고향사랑기부카드’ 등 신상품을 출시했다.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은 고향사랑기부금 납부 고객에게 우대금리 0.5% 포인트를 제공하고, 연평잔의 0.1%는 고객이 선택한 지역에 지원하게 된다.

농협은행은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을 대표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NH고향사랑기부카드는 기부자가 기부 지역을 방문해 사용할 경우 최대 1.7%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적립 0.7%에 추가로 주말에 결제하는 경우 0.3%를 제공하며, 고향사랑기부금 납부 고객에게는 농협판매장과 기부지역 광역시·도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0.7%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석용 은행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기업체와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온기(溫氣)를 나누는 따뜻한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국민들의 온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중소기업 지원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NH농협은행은 지난해 4월 28일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초고온 카본 복합소재부품 전문기업인 데크카본를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크카본은 탄소복합재 전문기업이다.

전북첨단기술기업 1호, 국내 특허 29개·해외 특허 19개를 보유하고 있다.

주력사업 부문인 항공용과 자동차용 카본 브레이크-디스크 사업, 초고온용 카본 복합재 사업 등에서 두각을 보이는 강소기업이다.


5월 26일에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소재 수처리제 전문기업인 고도화학을 방문했다.

이 기업은 물 정화에 쓰이는 수처리제를 전문 제조하는 기업으로 정수장·폐수처리용 응집제 등 친환경제품을 주로 생산한다.


특허 6건과 디자인 1건·상표권 1건 등 총 8개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10월 17일에는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양극소재 전문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을 방문했다.

10년 이상 축적된 양산기술로 양극소재의 개발과 생산 부문에서 국제적으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 기업은 하이니켈 양극소재를 세계 최초로 EV배터리에 적용했다.


또한 11월 7일에는 강원 태백 장성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이동금융교육’특별 일일 금융교육 강사로 나서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심재성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참여했다.

이동금융교육은 금융소외지역과 지방소멸위기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체험을 제공하는 농협은행의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3월 2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에 산불피해지역 생태복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은 2021년 산림청과 산림분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 후 ESG 특화상품 ‘NH내가Green초록세상예·적금’을 출시해 녹색 생태계 회복 실천공익기금을 적립해 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산림청과 대한적십자사가 공동 주관하는 울진 산불피해지역 생태복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또 5월 19일에는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장학재단과 금융권 최초로 농어촌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를 지원하는 ‘초록사다리 신용지원 사업’의 일한으로 30억원을 기탁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존 지자체와 기관 등에서 개별적으로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반 학자금대출 신용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나, 그동안 농어촌 학자금대출은 그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지원의 사각지대였다.


초록사다리 신용지원 사업은 농어촌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에게 잔여 채무액(1인당 최대 200만원 한도)을 지원함으로써 농촌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경제적 재기를 돕는 사업으로 3년간 약 3500명의 채무 조기상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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