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오늘(7일) 활동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10월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0월 26일 출범한 지 42일 만입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오늘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마지막 혁신위 회의를 마친 뒤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이 뭘 원하는지를 잘 파악해서 우리는 50% 성공했다"며 "나머지 50%는 당에 맡기고 기대하며 좀 더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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