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50대 최고경영자를 전진 배치하는 등 7년 만에 대대적인 세대교체에 나섰습니다.
'그룹 2인자'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동생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올랐습니다.
SK그룹은 "최 부회장이 앞으로 각 사의 이사회 중심 경영과 그룹 고유의 '따로 또 같이' 경영 문화를 발전시킬 적임자라는 데 관계사 CEO들의 의견이 모아져 신임 의장에 선임됐다"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