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4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중국 상무부에서 '제5차 한중 FTA 공동위원회'를 열고 올해 발효 9년을 맞은 한중 FTA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5차 공동위 수석대표로는 한국 측에서는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중국 측에서는 왕셔우원 국제무역담판대표가 각각 참석했습니다.
1차부터 4차까지 수석대표가 실·국장급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회의의 위상이 장관급으로 격상된 것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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