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절반가량이 경영 불확실성 등으로 내년 투자 계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지난 달 16∼24일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국내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55.0%는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 중 49.7%는 '내년도 투자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다'고 답했고 5.3%는 '투자 계획이 없다'고 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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