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사상 처음 1천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전달 말보다 3조8천억 원 증가한 998조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금리가 1년 넘게 평균 5%대를 유지하면서 올해 중소기업 파산 신청 건수도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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