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아마존의 로봇청소기 업체 아이로봇 인수가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현지시간 27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아마존에 이런 내용의 예비 검토 결과를 알렸습니다.
집행위는 "이번 인수로 로봇 청소기 제조 분야에서 경쟁이 제한될 수 있으며, 아마존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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