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중소제조업 생산직 일급 10만5천773원…지난해 대비 4.6% 상승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하반기 중소제조업 129개 직종별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이 10만5천773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6% 상승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상반기보다는 1.0% 오른 것입니다.

일급은 기본급과 통상적 수당을 합한 금액을 근로 시간으로 나눈 뒤 하루 기준인 8시간을 곱한 것으로 국가를 상대로 계약할 때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일급이 가장 높은 직종은 전기·전자및기계품질관리사로 15만218원이고, 가장 낮은 직종은 금속 재질의 틀을 사용해 재료를 넣은 뒤 가열하고 압력을 가해 모형을 만드는 다이캐스트원으로 7만9천207원이었습니다.

또 작업반장은 12만8천38원이고 부품조립원 9만2천341원, 단순노무종사원 8만6천8원 등이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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