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대기업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0조 원에 육박하며 전 분기 대비 70% 이상 급증했습니다.
오늘(1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기업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39조 7천201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7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한파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실적 부진을 겪던 국내 주요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해 하반기에는 본격 상승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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