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12월 청주~대만 노선 신규 취항

이스타항공이 12월 20일부터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노선에 취항합니다.

이스타항공의 첫 번째 지방발 국제선이자 9월 초 취항한 김포-대만(송산공항) 노선에 이은 두 번째 대만 노선입니다.

이스타항공은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의 청주-대만(타오위안공항) 스케줄을 확정하고 오늘(27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청주-대만 노선을 매일 왕복 1회 운항합니다.

청주에서 오후 11시 35분에 출발해 다음날 현지시각 새벽 1시에 도착하고, 대만에서는 현지시각 새벽 2시에 출발해 청주공항에 새벽 5시 30분에 도착합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9일 8호기(HL8544)를 도입하며 신기종 B737-8 4대를 확보했습니다.

신기종은 인천발 국제 노선에 집중 투입해 운영 중이며 10월 중순에는 9호기 도입될 예정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