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은행권 민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금융 민원 동향'에 따르면 은행권 민원은 8천48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4% 증가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여신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으며, 예·적금, 보이스피싱, 신용카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은행 대출금리 관련 민원이 2천155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853.5% 급증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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