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번 주부터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민간 아파트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시작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어제(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시설안전협회에서 원희룡 장관 주재로 '무량판 민간 아파트 전수조사 점검회의'를 열어 향후 점검 일정과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구조계산서·도면 검토를 거친 뒤 입주민이 불편함을 감내해야 하는 세대 내부 조사는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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