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근로자의 급여가 남성의 60% 수준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성별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전체 근로소득자 1천995만9천 명이 신고한 총급여는 803조2천86억 원이었습니다.
1인당 평균 급여로는 남성이 4천884만9천 원, 여성이 2천942만7천 원으로 성별 격차는 1천942만2천 원에 달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27년째 성별 임금 격차 1위 국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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